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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핵심은 상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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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바대 2019. 3.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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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핵심은 상간녀

 

 


가끔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잘못은 둘 다 했는데 왜 상간녀만 쳐야 하나요?”

몇몇 아내 분들의 질문이지만 상간녀 본인이 꼬리를 숨기고 이런 질문을 하기도 하죠.

바람과의 전쟁은 감정에 따른 행동으로 이길수가 없지요. 지극히 ‘전략적’이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선 한발 물러설 수도 있고 타협할 수도 있으며 

나중에 이익이 크다면 당장 손해 볼 행동도 불사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대개의 아내 분들은 전략적이지 못합니다. 

가뜩이나 감성적이었는데 마음의 상처로 지극히 감정적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대개의 아내는 격정에 차서 앞 뒤 안 재고 남편부터 닦달하기 시작합니다. 

상간녀를 치기도 전에 남편부터 치고 들어간다는 것인데요.

그 대개의 결말은 남편과 상간녀의 더 치밀한 만남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전략적으로 상간녀부터 쳐내야 했고, 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상간녀의 환상을 깨주기 위해서입니다. 


남편은 상간녀 앞에서 피해자 코스프레로 시작해서 달콤한 공약 남발로 발전해 갑니다. 

가정에서는 마치 소외된 사람 내지는 애초부터 아내와 정이 없었노라 탄식하면서도 

상간녀에게 미래를 함께 할 듯한 약속을 남발하게 되지요. 

상간녀는 그런 남편이 안쓰럽고, 또 그렇게 만든 아내에 대해 무시와 원망을 키워갑니다


“당신 가정사는 당신들끼리 알아서 하세요.”

 “저한테 이러지 마시고 남편 간수나 똑바로 하세요.”


아내와 대면한 상간녀의 이런 래파토리가 아내에 대한 무시와 원망 속에서 나온 것이지요.

남편에게는 그다지 깨줄 환상은 없지만, 상간녀에게는 이런 류의 깨줄 환상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즉 남편으로부터 들은 얘기들이 다 진실은 아니란 것을 보여주면서 그 허구를 폭로해 주는 겁니다. 

허구를 폭로하고 환상을 깨부수면서 아내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줬을 때 

이윽고 상간녀와 남편간의 관계가 균열이 가기 시작하는 겁니다. 

 

 


2. 남편은 아내를 이미 다 간파했기 때문입니다. 


상간녀는 아내를 잘 모르지만 남편은 아내를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즉 남편은 아내 머리 꼬대기 위에서 놀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남편에게 증거를 나열하며 설득과 호소를 하고 눈물을 흘리며 

분노를 표출해봤자 남편은 미동도 없다는 겁니다.


남편의 성향에 따라서 미동이 있다치더라도 그건 아내를 기만하기 위한 술책일 뿐입니다. 

남편은 이미 오랜 세월 아내를 간파해왔기에 속이는 등 요리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란 것이지요.

허나 상간녀는 다릅니다. 상간녀는 남편만큼 아내를 정확히 간파하진 못합니다. 

그 간파라는 것도 대개는 남편에게 들은 왜곡된 정보일 확률이 크겠지요. 

따라서 남편보다는 상간녀가 아내로선 대적하기 쉬운 상대인 것입니다. 
 

 

 


3. 남편이 이별을 컨트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남편하고만 지지고 볶고 싸우면 남편은 아내의 공격을 인내하면 그만입니다. 

인내하다가 못 참겠으면 한번씩 세게 눌러주고 또 그것도 안되면 이혼 운운하면서 기를 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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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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