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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바람에도 이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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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바대 2019. 3. 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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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바람에도 이혼은 없다





 

삼국지의 조조가 실수로 아버지 친구인 여백사 가족을 몰살시킨 후, 

아무것도 모르는 여백사마저 죽인 후 이렇게 내뱉었지요.

"차라리 내가 세상을 버릴지언정 세상이 나를 버리게 하지 않겠다."

그렇게 잔인하고 독한 면모를 보인 조조는 그렇게 세상과 맞서 하나씩 이겨 나갑니다. 

결국 그는 중국의 역대 영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카페와 어울리지 않는 느닷없는 비유였나요?

바람에 눈 멀어 이혼의 수를 끊임없이 던지는 남편의 응징법을 궁리하고 연재하다가,

문득 이 구절이 떠올라서 인용해 봤습니다.

대처법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남편의 지금 마음이 얼마나 유효할까요?

사람의 마음처럼 믿을 수 없고 변덕스러운 것이 또 있을까요?

죽도록 사랑했던 남녀도 때가 되면 시들해지고, 결국 배신으로 끝나기도 합니다.

믿었던 남편이 알고 보니 또 다른 감정을 품고 있었네요.

그렇죠. 진작에 깨달았을 것을. 아내만 몰랐던 겁니다.

 

지금 남편의 마음은 깊이가 없을 겁니다.

그저 상간녀에 눈 멀어서 그때그때 임기응변으로 지낼 뿐이지요.

다시말하면 이혼하자고 강고하게 나오는 그 마음조차도 아주 얄팍한 마음일 확률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러다가 상황이 안되면 다시 가정으로 돌아와 아내 옆을 지킬겁니다.

 






조조가 했던 말을 아내 버전으로 바꿔볼까요.

"차라리 내가 남편을 버릴지언정 남편이 나를 버리게 하지 않겠다."

 

그렇지요. 그래야 할 것입니다.

제 아무리 이혼하자며 아내에게 돈줄을 끊고 가출한 남편일지라도,

아내만 버티면 그는 유책배우자라 이혼소송에서 이길수 없답니다.

버티셔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반드시 갈라놓아야 합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남편을 심판하면 그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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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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