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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만 모르는 세상의 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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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바대 2020. 1. 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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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메시지

아내만 모르는 세상의 세뇌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세상이 아내를 속이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

아내를 속이는 게 세상의 고의 일수도 있고 미필적 고의일수도 있고 정말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있다는 생각.

세상은 그렇게 없는 말을 지어내기도 하고 부풀리기도 하며 진실을 가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

대체 오늘 카페지기님이 뭔소리를 하시는가 싶지요? 오락가락은 아니구요. 암튼.-_-;

때로는 바보같기도 하고 또 때로는 사악하기도 한 세상 사람들의 얘기들의 허구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아내만 모르게 속이는, 자기들끼리는 알면서 애써 모르려는 것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늦바람은 없다'

대개 50살이 넘어서 바람이 난 걸 보고 사람들은 그럽니다.

"늦바람 났나보네~" "늦바람이 더 무섭다는데."

그러나 제가 오랫동안 살펴 본 바에 의하면 그 대개는 허구였답니다.

늦바람이 아니지요. 실로 오랫동안 바람을 피웠지만 이번에 걸린 것이겠지요.

아니면, 이번엔 남편이 상간녀에게 단단히 홀려서 더 여실히 바람이란 게 드러난 것 뿐이겠지요.

늦바람이 무섭다는 것 또한 바람을 경험하지 않아 한도 끝도 없이 빠져든게 아니지요.

노년으로 접어드는 때 다시는 이런 여자를 만나지 못할 거란 생각에 더 집착하고 절박해지는 까닭일 겁니다.

그래서 가끔 뉴스로 접하는 20~30대의 치정극보다 50~60대의 치정극이 더 지저분하고 잔인한 것 아닐까요.

 

'경상도 무뚝뚝은 없다.'

저는 서울 출신으로 대학 시절 전국 각 도에서 유학 온 친구들을 많이 접해봤습니다.

군 시절 강원도 이기자부대에 있을 때도 전국에서 수많은 젊은이들과 동고동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사회생활에서도 여러 지역의 동기 선후배들과 함께 일이면 일, 술 자리면 술 자리 숱하게 많이 해왔습니다.

그 결과에 의하면, 가장 말 많고 시끄러운 사람들은 단연코 경상도 남자였습니다.

"내사마~ 김개똥이 아이가!" "친구야 인생 뭐있노? 한잔하자!"라며

호기롭게 썰을 푸는 자들이 경상도 남자들이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주도하는 부류도 주로 경상도 남자였고,

심지어 군 시절 고향이며 여자친구 있는거며 개인사를 꼬치꼬치 캐물으며 

구타 많이 하는 부류도 경상도였습니다.(지역 비하는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경상도 남자, 누가 과묵하다고 합니까?

가장 시끄럽고 재미있고 호기심도 많고 쉴새 없이 떠들고 앞장서기 좋아하는 부류입니다.

그런 경상도 남자가 연애 때만해도 조잘대더니 결혼을 하면

대개가 입을 다물죠? 그거 아내에게만 그러는 겁니다.

 

'역마살은 없다.'

작금의 사어(死語) 중 하나가 '역마살'이라는 단어가 아닌가 합니다.

과거엔 한 마을에 너 댓 가정의 가장들은 역마살로 전국을 떠돌았다는데요.

참 희한하지요? 오늘날은 왜 그런 사람이 없는걸까요?

그 가장들 다른 지역에 일찌감치 상간녀를 박아놓고 두집 살림을 해왔던 것이지요.

.

.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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