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글들에서 그리고 상담 시 아내께 곧잘 이렇게 표현하곤 합니다.
"법과 신과 도덕은 아내 편입니다."
법은 아내 편입니다.
불륜은 법에서 엄격하게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바람을 피운 남편과 상간녀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상간녀를 상대로 하는 소송의 공식 명칭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인 것이지요.
간편하게 '상간녀 소송'이라 부르곤 하지만, 이제부터 상간녀에게 이렇게 일갈 해도 되겠습니다.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민사기록에 40년간 남고, 그 판결문으로 난 널 응징해 나갈거다!"
아울러, 상간녀가 유부녀인 경우 그 남편이 아내의 남편에 거는 소송도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인 것입니다.
둘다 불법을 저지르고 있기에, 남편이 아내께 불법 증거 운운해봐야, 똥 싼 놈이 방귀 뀐 사람 욕하는 경우인 것이죠.
신(神)은 아내 편입니다.
우리가 아는 세상의 모든 신은 정의의 편입니다.
기독교만 하더라도 성경에서 늘 '선으로 악에 맞서라!'라고 말씀 하십니다.
십계명에도 '간음하지 말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통받는 아내께 '평안을 주노라' '피투성이라도 너는 살아 있으라'라 하십니다.
불교나 기타 종교에서도 '선함'에 대한 경구는 무수히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영생설이나 불교의 윤회설 등 모든 것이 선함과 깨달음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설파 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신은 불륜의 당사자들인 남편과 상간녀를 용서치 않을 것이며, 아내의 편에 설 것입니다.
결국 아내는 혼자가 아니라 신의 전신갑주를 입고 그들과 싸우는 격이니, 결코 두려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아내 편입니다.
불륜의 당사자인 남편이나 상간녀 편인 사람들은 그 가족이나 지인들 중 개념 없는 무리들 뿐일 겁니다.
그 외 아내의 가족과 지인은 물론 동네 사람들, 네티즌들, 심지어 지나가는 행인들까지도 아내 편인 것입니다.
그런데 아내는 남편에 세뇌된 시댁의 일부 무리 또는 상간녀 주변 사람들에 상처를 받곤 합니다.
허나 다시금 잘 생각해보세요. 세상의 절대 다수는 아내 편이 잖아요.
일부 이슬람 국가 같았으면 돌로 처형될 그들이 이렇게 살아 버티는 것만해도 용한 것입니다.
결국 아내는 증거 또는 판결문으로 세상사람들과 한편이 되어 그들을 매장시킬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그간 쌓아올린 모든 것들을 한 순간에 잃고 파멸로 갈 수도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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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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