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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바람, 아픔 탈출 매뉴얼

바람 대처법/바람에 대처하는 법

by 남바대 2019. 3. 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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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대처하는 법

아픔 탈출 매뉴얼




대개의 시련을 그릇을 깨뜨리기 일쑤입니다. 

모진 시련을 겪으면 강해진다지만 대부분은 오히려 예민해지고 각박해지지요.

아플수록 성장한다는 말도 있지만, 대개 큰 상처는 남기곤 합니다. 

아파하지 않을수록 좋고, 빨리 벗어날수록 좋습니다. 


이제 아내는 남편의 당돌한 바람에 이렇게 마냥 아파할 수는 없습니다. 

아파한 만큼 결실이 좋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고, 아픔에 익숙해져서도 안됩니다. 


남편을 반 죽여놓고 가정으로 복귀시켰든, 여전히 진행중이면서 온갖 오리발을 내밀든, 

아니면, 대놓고 바람을 피우면서 큰소리를 치든, 이혼을 요구하든, 경제권을 앗아가든, 가출하든 어떻든!

우리 아픔에서 빨리 탈출부터 합시다. 







1. ‘어설픈 것’에 의존하지 않는 것.

어설픈 것의 첫째 유형은 중독성이 강한 것입니다. 

중독성이 강한 것에는 집착하고 의존하게 되죠.

매일 마시는 술, 담배, 약물, 도박, 잦은 쇼핑, 클럽 전전하기 등입니다. 

이것들은 나를 잠깐 마취시켜서 현실을 잊게 만드는 대신, 

계속 그것에 의존하게 만들고 결국엔 우울증과 상처만 남기게 합니다. 

어설픈 것의 두번째 유형은 후회 할 일들입니다. 

굶기, 폭식하기, 하루종일 누워있기, 하루종일 청소하기, 자녀에게 화풀이하기 등등. 

남편의 대체품을 구하러 다니면 아픔을 또 겪을 것이고, 엉뚱한 데 화풀이하거나 내 몸을 학대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이런 어설픈 것에의 의존은 결국 아내의 몸과 마음만 더 피폐하게 만들 뿐입니다. 






2. 내가 나로서 혼자 일어서기

어설픈 것에 의존하지 않은 채로, 다음 할 일은 내가 나로서 혼자 일어서는 것입니다. 

더 철저하게 혼자가 되어,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해져야 합니다. 

등산도, 산책도, 취미도, 공부도, 집에서도 늘 혼자하는 것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단, 집에 있지만 말고 혼자서 햇살 받으며 산길이나 바닷길을 오래오래 걷고 또 걷는 것입니다. 

매일 걷고 걸으면 반드시 기운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다 무너졌는 줄 알았는데, 바닥을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신기하게도 희망의 싹이 속에서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3. 마음을 비우고 냉정하게 바라보기 

그렇게 두 세달이 흐르면, 아픔에서 빠져 나오면서 마음이 비워지게 되고 사태를 냉정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수렁속에 빠져들었다가 스스로 걸어 나와서 보니, 내가 그동안 깊지도 않은 수렁 속에 왜 빠져 있었나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내가 고통스러워 했던 것이, 남편이라는 존재의 대단함 때문이라기 보다는, 

나를 배신한 데에 따른 충격과 다른 여자에게 붙었다는 데에서 오는 묘한 집착도 작용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남편을 괜히 높게 봤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객관적인 시각이 생겨나면서 에너지가 솟아나게 되는 바, 

텅 빈 마음을 새로움으로 가득 채울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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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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