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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문자로 박살내기

바람 대처법/바람에 대처하는 법

by 남바대 2019. 3. 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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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대처하는 법

상간녀 문자로 박살내기



 

바람에 문자로 맞서는 것은 득이 되기도 하고 실이 되기도 합니다. 

남편과 상간녀에게 먹히는 문자를 보내는 경우는 의외로 큰 소득이 있을 테지만,

바람에 분노한 아내가 통상 보내는 문자라면 상대로 하여금 오히려 역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아내는 어떤 타이밍에 어떤 내용의 문자를 보내야 그들에게 먹힐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바람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아내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누차 강조했지요?

아내의 동선과 마음은 남편에게 읽히지 않아야 하되, 남편과 상간녀는 아내가 속속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내의 마음과 의견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함구하되, 그저 일상적인 얘기만 늘어놓으시라고요. 


내 마음이 어떤 줄 알아?

당신 대체 무슨 생각이야?

걔가 어디가 그렇게 좋았어?

가정 깨지고 내 마음 무너지는 건 생각 안해?

이런 류의 말은 바람에 눈먼 남편에겐 전혀 먹히지 않는 재료입니다. 


차라리 남편에게 일상적인 말을 툭툭 던지시라고 했었죠.

날씨 좋~다!

밥은 먹었나?

회사는 잘 돌아가나?

시댁에 가봐야지?

이렇게 아내가 남편에게 전달할 메시지에는

아내의 생각마음은 해물탕 위에 둥둥 뜨는 찌꺼기 걸러내듯 걷어내고,

그저 일상의 팩트만 쿨하게 얘기하는 정도여야 합니다.

그러면서 공격할 땐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요.

 




그런 차원에서 문자 메시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람에 눈 먼 남편이나 상간녀에게 아내의 감정은 별나라 이야기지요.

아내의 감정과 눈물과 호소와 아픔이 먹히는 건 남편이 아내만 바라보고 있을 때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아내는 그들에게 보내는 문자에서 감정적 요소들은 싹 걷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남편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내는 저렇게 문자에만 감정을 쏟아내다가 결국 포기할 약한 존재라는 것을.

그리고 남편은 그런 얘기를 상간녀에게 수 십번도 더 했을 겁니다.


걱정마. 와이프 그런 사람 아니야. 당신에게 타격 가는 일 절대 없을 거야.


따라서 아내는 문자가 실행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을 단호하게 명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자메시지에 감정은 덜어내되, 의지만이 가득하도록 말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대개의 아내가 남편과 상간녀에게 보내는 문자는 대개 이런 식이죠.


남편에게,

상간녀한테 빠져서 허우적대는 꼴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애들이 아픈데도 눈에 안 들어오지? 천벌 받을 사람.

허우적대는 팩트의 나열과 남편이 가정을 돌보지 않은 것에 대한 원망 그리고 약간의 저주가 담겨있죠.

이런 식으로 하는 당신은 인간도 아니야! 그년과 놀아나는게 그렇게도 좋냐? 아주 잘 논다~”

이런 류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은 속으로 뭐라 할까요? ‘그래 좋다 너보다 훨씬 좋다~, 그래서 어쩌라고?


상간녀에게,

더러운 년, 임자있는 남자 품에서 놀아나는 꼴이라니. 니 엄마도 너 낳고 미역국 먹었겠지?

그저 아내의 분노 표출과 빈정거림 외엔 의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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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셍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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