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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바람, 멈추는 원인

바람 대처법/바람에 대처하는 법

by 남바대 2019. 3. 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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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대처하는 법

남편바람, 멈추는 원인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남자는 어떤 때 바람을 멈추려 하느냐 하는 문제인데요.

아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남편의 바람이 중단되기도 하고 끈질기게 이어가기도 합니다. 

이 근본적인 본질을 캐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남편이 바람이 났을 때 아내가 취하는 방법을 두 가지로 나누어 볼까요.

1. 고통 호소, 이혼 요구, 눈물과 애원, 간청, 자해, 식음전폐, 가출 등.

남편의 바람에 아내가 추락하면서 그저 본인 치유에 몰두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2. 끊임없는 공격, 과감한 요구, 상간녀 박살, 엄중한 경고, 공개 망신 등.

고통을 뚫고 나와 남편과 상간녀를 추락시키는 행동력을 보이며 바람을 잡아 나갑니다. 


대개의 상담사들이나 어르신들은 전자를 권합니다. 

그저 아내가 노력하고 설득하다가 이도저도 안되면 이혼하라고 툭 던지지요.

남의 일이라고 참 쉽게들 말합니다. 

그런데 후자를 얘기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남자는 그러면 더 튕겨 나간다”라고 하면서 남편을 공격하지 말고 아내가 자신 안에서 해법을 찾길 권하지요. 







그런데, 그게 과연 들어맞는 얘기일까요?

아내는 바람으로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자신 안에 갇혀 고통속에 허우적대며 몸부림 치는데,

그런 모습을 본 남편이, 게다가 이미 정신이 나가 바람난 남편이 

“아! 내가 잘못했구나. 이러면 안되지”라며 가정으로 돌아올까요? 


마키아벨리나 한비자가 말한 인간의 본성을 논하지 않더라도, 

특히나 바람난 인간은 상대방의 고통보다는 자기의 쾌락을 더 크게 느끼니까요. 

다시 말하면 아내가 받는 고통보다, 자기 자신이 고통받는 것을 더 못견뎌 한다는 뜻입니다. 

본인의 위기가 더 두렵고 절박하죠.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바람을 주춤하게 하는 것은 아내의 고통으로 인한 남편의 ‘자각이나 깨달음’이 아니라, 

아내의 무자비한 공포와 위기조성을 통한 남편의 ‘바람 실행 중단’이어야 한다는 것을요.


바람난 남편은 고통에 빠져 위기에 직면해야 그 바람을 멈춥니다. 

이제부터 남편에 대한 아내의 모든 행동은 이 대명제에 입각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가 그동안 여러 말의 성찬을 늘어놓고 요리조리 빠져나간 것은, 

아마도 아내가 자신의 정확한 약점을 타격하여 고통을 줄까봐 지레 후퇴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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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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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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