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바람에 그동안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일로 접근해 왔습니다.
남편의 바람은 분명코 불법행위임에도 그걸 그저 마음이 돌아선 걸로 치부해 온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해법 아닌 해법이 참으라, 잘해줘라, 기다려라 였던 것이지요.
바람은 불법을 다루는 일로 봐야 합니다.
앞전 글에도 언급했듯이 가정을 팽겨친 배은망덕에 의리를 저버린 것으로 봐야하는 것이죠.
그런 관점에서 바람을 바라보면 바람을 바라보는 우리 시각은 더욱 명확해지고, 해법이 도출되는 것입니다.
떠난 마음을 어찌 할수 없다는 식의 단순논리가 아닌, 그들을 응징하고 제 자리로 돌려 놓는 방법이 나오는 겁니다.
그런 시각으로 바람을 바라 볼 때, 우리가 잘못 오해한 것들의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게 됩니다.
자! 몇 가지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남편의 발광은 좋은 현상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아내의 행동을 가장 말리는 것이 그러면 남편은 더 어긋나고 멀어진다는 논리입니다.
아내가 상간녀를 치거나 남편과 일전을 불사할 때 그들은 그러면 이혼으로 치닫는다고 합니다.
아니지요. 바람난 남편은 중독자라고 숱하게 조언드렸습니다.
상간녀에 중독된 남편은 절대 그냥 돌아오지 않습니다.
반드시 발광이라는 금단증상을 거친 후 돌아오는 것이지요.
발광은 과정으로 이해 해야지 결말로 보아선 안될 일입니다.
남편이 발광한다? 드디어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셔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 남편이 이혼소송을 걸어도 이혼은 되지 않습니다. 유책배우자이니까요.
상간녀가 떨어져 나가야 합니다.
이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이미 상간녀에 빠져 전두엽이 마비된 남편에게 어떤 설득 눈물 호소도 통하지 않습니다.
아내의 그런 읍소에 남편은 짜증을 내거나 아닌 척 하면서 계속 바람을 이어가게 되지요.
바람은 이미 맛이 가버린 남편이 정신을 차려 돌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상간녀가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돌아왔다가 잔뜩 짜증과 삐딱선을 탄 후 서서히 돌아오는 것입니다.
남편과 실갱이할 것이 아니라 그래서 상간녀를 쳐내야 한다는 겁니다.
남편 험담은 소용 없습니다.
상간녀에게 남편의 험담을 하여 그 둘을 갈라 놓으려는 아내분들이 있습니다.
허나 해본 분들은 알게 됩니다. 그걸로 둘을 갈라놓을 순 없다는 것을.
아내는 상간녀에게 호기롭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야! 내 남편 돈 많은 줄 알지? 쥐뿔도 없어 신불자다."
"너말고도 여자가 여럿이더라. 내 남편이 그래도 좋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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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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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대처법은
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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