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바람에 대처하는 건, 남편과 상간녀를 동시에 상대하는 일이라고 저는 누차 강조했습니다.
바람 귀신에 씌워진 남편은 눈빛이 사악해지면서 상간녀 지키기에 혈안이 될 거 라고도 했습니다.
그 기운을 받은 상간녀 또한 아내를 만만히 보고 심지어 선제 공격까지도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심리 이론이 아닌, 9년간의 수천의 케이스를 보고 겪은 현장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 했습니다.
결국 저와 상담시 긴가민가 하시던 아내 분께서는 결국 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아내는 바람을 잡는데 있어서 남편과 상간녀 두 사람을 동시에 응징해야 합니다.
남편은 제 자리 되돌려 놓고 평생 복수하면서 살아도 되지만 상간녀는 남의 가정에 돌 던지고 떠나면 그만입니다.
그래서 저는 바람을 알았을 때 시기를 놓치지 말고 상간녀를 박살 또 박살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박살의 요체는 '두 사람을 갈라 놓기'라고도 했습니다.
몇 대 때리거나 주변에 망신 주는 건 그야말로 잠깐의 분풀이 일 뿐이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며칠도 못 가 좀비처럼 다시 되살아나서 지독하게 불륜을 이어가게 됩니다.
아내는 분풀이만 했을 뿐, 결국 뭐 하나 소득도 없이 끝나게 되지요.
아내분들의 패착이 여러 이유가 있지만, 상간녀의 정확한 속마음을 캐치하지 못한 까닭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발 그 속을 아시라고 저는 또 누차 이렇게 조언을 드려왔습니다.
"상간녀가 원래 독하다기 보다는 아내분의 남편을 믿고 저러는 것입니다."
"상간녀가 돈 이나 단순한 쾌락 때문에 남편과 불륜을 이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상간녀가 가장 원하는 것은 사실 아내와 남편의 이혼 또는 별거 입니다."
"상간녀는 아내를 완전히 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존재감을 계속 보여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어떤 아내 분은 여전히 상간녀의 속을 들여다 보지 못한 채, 혼자만의 판단을 하십니다.
상간녀는 그저 욕정에 어두운 존재로 안다든지, 막상 남편의 치부를 알면 실망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상간녀 자체가 독하고 별종이기에 저렇게 유부남과 바람을 피우는 걸로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남편과 덜컥 이혼하서 잘 먹고 잘 살아 보라고 하면 주춤할거라 생각까지도 합니다.
열에 아홉의 상간녀들은 사실 그렇지 않은데 말이지요.
결국 상간녀는 남편과 아내의 별거나 이혼을 기다렸다는 듯이 환호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내가 무기력하게 대응하거나 여자 대 여자로 읍소를 하면 순간 흔들려도 이후 더 교만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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