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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상간녀] 누군가 알고 있었다

바람 대처법/상간녀 유형별 대처법

by 남바대 2019. 9. 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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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유형별 대처법

[회사상간녀] 

누군가 알고 있었다

 

 

 

남편이 여직원과 바람이 난 것을 누군가는 알고 있었을겁니다.

절반은 남편 자의에 의한 실토이고, 절반은 타의에 의한 드러남 때문이지요.

 

대개의 남편은 여자가 생겼다는 것을 허물없는 친구에게는 얘기합니다.

그 중 다수는 함께 만나기도 한다는 것이며,

어떤 경우에는 여직원이 자기 친구를 데려와서 넷이서 놀기도 한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그들은 둘이, 셋이, 넷이 모여 웃고 떠들면서 더 깊게 발전해 갑니다.

 

또 다른 경우는 주변 사람들에게 들키는 상황입니다.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자주 만나면 반드시 누구에겐가 그 장면을 목격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회사나 거래처 여직원과의 바람은 일종의 '사내커플'인지라,

촉이 발달한 사람은 둘만의 은밀한 분위기를 감지하게 되지요.

심지어는 모텔에서 나온다든지 차 안에서 밀회를 즐기는 결정적인 순간을 들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의든 타의든 누군가는 남편의 바람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친한 지인이 그 사실을 공공연히 타인에게 전파할 수도 있으며,

바람의 목격자 또한 특종이랍시고 주변사람들에게 널리 전파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많은 사람은 그들의 바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아내만 모릅니다.

아내에게 남편 친구가 바람의 사실을 얘기 해줄리 만무이고,

회사의 목격자들 또한 아내의 연락처도 모를 뿐 만날일도 없고 해서 대개 함구합니다.

결국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더 큰 배신감에 사로잡히는 것이지요.

"아무개씨가 그럴 수 있어?"라며 평소 함께 친하게 지냈던 남편 친구를 욕합니다.

그러나 그래봤자 얻을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들은 공범의식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니까요.

그렇게 해봤자 아내 편을 들어주거나 반성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아내가 남편의 바람을 알게 되었을 때,

이렇듯 이미 여러 사람들이 그것을 눈치챘을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아내는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나 접촉을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들은 입을 닫고 지내다가도 아내의 절박한 모습을 보며 실토할지도 모를일입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주변에서 알려줘서 알게 된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공포영화 제목과도 같지만,

아내가 알기 전에 '누군가 알고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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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대처법은

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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