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버티는 남편 원인

바람 대처법/바람에 대처하는 법

by 남바대 2019. 8. 1. 13:23

본문

 

바람에 대처하는 법

버티는 남편 원인

 

 

 

 

상담을 하다보면 아내분들로 부터 이런 얘기를 듣곤 합니다. 

"지기님. 진작 이 카페를 알았어야 했는데요.ㅠ"

아내만의 방식으로 바람을 잡으려다 해결은 커녕 더 사태만 꼬인 분들의 호소 입니다.

그런 호소에 저는 이렇게 답을 하곤 합니다.

'지금이라도 카페를 아신게 어디예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잘 잡아 나갑시다!"

꼬인 건 풀면 되고, 늦었다면 더 신속히 행동하면 되니까요.

 

수많은 케이스를 접하면서 바람이 오랜기간 해결되지 못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야말로 장기미제 사건과 같은 경우인데요.

암으로 비유하자면 말기로 치달아 더 해결되기 어렵게 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반드시 원인이 있었습니다.

자! 그 가장 많은 원인들 몇개를 정리 해 보겠습니다.

 

첫째, 남편에 대한 아내의 막연한 기대 입니다.

적지 않은 아내께서 비록 바람을 피웠지만 이 사람이 그래도 개차반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또 분노 하다가도 가끔은 바람이라는 사건과 남편을 분리해서 생각하기도 하지요.

바람을 피웠지만 그 사람이 그럴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인 것이죠.

마치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경구와 같은 생각인데요.

곰곰히 따지고 보면 사실 죄가 무슨 잘못입니까? 그걸 저지른 사람의 잘못이지요.

아내는 바람과 함께 과거의 남편은 죽었다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가정에 잘 하고 도덕적인 모습의 그는 이제 어디에도 없고 기대할 수도 없다는 생각이어야 합니다.

이미 바람이라는 강력한 각성제에 중독된 흐트러진 남편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단호하고도 빠르게 남편과 상간녀를 정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예전의 남편을 그리워하며 믿고 기다렸을 때, 더 큰 뒷통수를 맞게 됩니다.

 

둘째, 가족이나 지인들의 조언 입니다.

남편의 바람을 알고 그 고통을 가족이나 주변에게 터놓게 되면 대개 몇 가지 대답이 돌아 옵니다.

이혼하기, 다른데 신경쓰며 기다려보기, 더 잘해줘 보기 등이지요.

이혼은 쉽지 않기에 대개의 아내께서 다른데 몰두 하기도 하고 더 잘해줘 보기도 합니다.

다른데 몰두하면 순간은 잊는 것 같지만 수시로 밀려드는 고통을 아내는 감내하기 힘듭니다.

사태의 본질을 해결한게 아니니까요. 관절염 걸린데 그 근본적 치료가 아닌 그저 파스만 덕지덕지 붙인 격이니까요.

.

.

(생략)

 

 

▶ 글 더 이어보기

 

 

더 많은 대처법은

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법 

남바대 카페를 방문해주세요

 

▶ 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법 카페 바로가기

'바람 대처법 > 바람에 대처하는 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은 다르지 않다  (0) 2019.08.29
남편바람 해결이냐 회피냐  (0) 2019.08.22
남편발광의 재해석  (0) 2019.07.18
바람 잡는 순서  (0) 2019.07.11
남편바람 오해와 진실  (0) 2019.07.04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