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과 바람이 난 상황에서 들킨 경우.
남편은 여직원을 최대한 보호하려 합니다.
아내의 레이더망에서 여직원이 잡히지 않도록 온갖 연막 작전을 쓰지요.
"내가 알아서 정리할게 믿어줘~"
"걔 만나서 뭐하게? 내가 진짜 정리한다니까"
남편은 이런 멘트를 날리지요.
아내가 여직원을 공격(?)하게 되면 여직원은 마음이 흔들릴 것이고,
심지어 정리 수순에 돌입할지도 모르기에, 남편은 필사적으로 그 여직원을 보호하려는 것이지요.
다 여직원과의 바람을 이어가기 위한 몸부림인 것입니다.
아내로부터 여직원을 떼어 놓았다면,
이제 그들은 본격적으로 작전 회의에 돌입합니다.
아내가 알았다는 것을 넌즈시 얘기하고, 이제 어떡하냐는 상간녀의 질문에 걱정말라고 얘기하지요.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하면서, 혹시 전화가 오거나 찾아오면 아무 사이 아니라 하거나, 호기심으로 몇 번 만났지만 이제는 안만난다고 하라고 조언하지요.
그러면서, 절대로 아내가 찾아오게 하지는 않겠노라 여직원을 안심시킵니다.
아내의 움직임이 없다면 그들은 그렇게 바람을 이어갑니다.
전에 어떤 대목에서 들켰고, 어떻게 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기에 둘은 007작전을 하듯 치밀하게 만나지요.
대포폰을 쓰기도 하고, 장소에서 따로 만나 따로 헤어지기도 하지요.
이들은 그리하면서 끊임없이 둘만의 작전을 짭니다.
아내는 혼자이지만, 이들은 둘입니다.
혼자가 둘을 당해내기는 어렵지요.
다시 만난다는 심증만 있을 뿐,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느낌만 있을 뿐 아내는 어쩌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마음의 병만 깊어갑니다.
이 모든 것은 처음 두 갈래길에서 아내가 선택을 잘못했기에 발생한 것이지요.
아내는 남편이 알아서 정리하겠다며 여직원을 안만난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게 비극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바람을 알아서 정리하는 것은 없습니다.
아내가 정리해줘야 하는 것이지요.
더욱이 회사 내 여직원과의 바람은 결코 둘이 알아서 정리하지는 못합니다.
세월이 흘러 결정적으로 권태가 찾아오면 모를까, 그들의 질긴 바람은 아내의 상상을 초월해 가며 이어집니다.
아내는,
"알아서 정리할게. 폰도 이제 개방할게. 당신이 여직원을 뭐하러 만나"는 남편의 말을 듣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남편과 여직원은 둘 다 이 순간에는 같은 편이기에,
아내가 직접 둘을 상대해 나가야 했다는 것입니다.
* 본 게시물의 무단 복사 및 게재시 법률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대처법은
남편 바람에 대처하는 법
남바대 카페를 방문해주세요
[업소상간녀] 술을 잡아서 유흥 다스리기 (0) | 2020.01.10 |
---|---|
[이혼한상간녀] 응징의 단계 (0) | 2019.12.30 |
[업소상간녀] 돈지랄의 경우 (0) | 2019.11.15 |
[동호회] 모텔 숨바꼭질 (0) | 2019.11.07 |
[업소여자] 바람으로 이어지기 쉬운 노래방 도우미 (0) | 2019.10.24 |
댓글 영역